[사진]기상청, 北 핵실험장 폭파 확인 안돼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북한이 24일 풍계리 핵실험장을 폭파 폐기 하는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지진파를 주시하던 기상청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북한 풍계리 인근에서 지진파가 감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핵실험장 폭파에 쓰인 폭양량이 적어서 인지 지진파가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북한이 이날 오전 11시 풍계리 핵실험장의 2번갱도와 관측소에 대한 폭파를 진행한 데 이어 오후 2시17분 4번갱도와 단야장을 폭파했다. 2018.5.2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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