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 이광영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마스턴투자운용 김대형 대표(네번째)가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자산개발
롯데자산개발은 지난 23일 을지로 시그니쳐타워 본사에서 마스턴투자운용과 임대주택사업 관련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임대주택 개발 및 투자자와 임차인 유치 등 사업 제반 업무에 대한 정보공유와 업무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롯데자산개발은 △개발 프로젝트관리(PM) △임차인 유치 △임차 후 임대주택 관리를, 마스턴투자운용은 △임대주택 매입 △투자유지 방법 수립 및 자금조달 부분을 각각 맡아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양 사는 서울 역세권을 중심으로 임대주택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자산개발은 기업형 임대서비스 브랜드 '어바니엘'을 활용, 주거운영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 '어바니엘 가산'에 이어 올 하반기 2호인 '어바니엘 염창역'을, 오는 2019년에는 서대문구 충정로 일대에서 '어바니엘 충정로'를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