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 서울 역세권 임대주택사업 중점 추진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18.05.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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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과 임대주택사업 관련 업무협력위한 MOU 체결

롯데자산개발 이광영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마스턴투자운용 김대형 대표(네번째)가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자산개발롯데자산개발 이광영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마스턴투자운용 김대형 대표(네번째)가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자산개발


롯데자산개발이 투자운용사와 협업을 통해 임대주택사업을 강화한다.

롯데자산개발은 지난 23일 을지로 시그니쳐타워 본사에서 마스턴투자운용과 임대주택사업 관련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임대주택 개발 및 투자자와 임차인 유치 등 사업 제반 업무에 대한 정보공유와 업무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롯데자산개발은 △개발 프로젝트관리(PM) △임차인 유치 △임차 후 임대주택 관리를, 마스턴투자운용은 △임대주택 매입 △투자유지 방법 수립 및 자금조달 부분을 각각 맡아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양 사는 서울 역세권을 중심으로 임대주택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는 “앞으로 투자운용사들과의 건설적 파트너십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임대주택 9000가구를 확보, 임대주택 업계에서 선두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자산개발은 기업형 임대서비스 브랜드 '어바니엘'을 활용, 주거운영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 '어바니엘 가산'에 이어 올 하반기 2호인 '어바니엘 염창역'을, 오는 2019년에는 서대문구 충정로 일대에서 '어바니엘 충정로'를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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