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
이영하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했다.
1-2로 뒤진 2회말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2사 3루 상황에서 이영하가 4구째 몸쪽 높게 던진 공이 최재훈의 헬멧을 강타했다. 최재훈은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이영하는 바로 퇴장 조치됐다.
이영하의 헤드샷 퇴장은 올 시즌 리그 4호. 이영하에 앞서 지난달 27일 사직 롯데전 나종덕을 맞힌 배영수, ), 지난 3일 문학 SK전에 서동욱을 맞힌 박종훈(SK), 3월 29일 마산 NC전에 손시헌을 맞힌 김민우(한화)가 헤드샷 퇴장을 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