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바로 알리기'공모전, 대학생·고등학생 등 17팀 수상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18.05.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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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제9회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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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바로 알리기'공모전, 대학생·고등학생 등 17팀 수상


고용의 중심, 대한민국 중소기업'을 제목으로 동영상을 만든 인하대학교 이정호 학생과 한양대학교 박찬혁 학생이 17일 '중소기업 바로 알리기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9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중기중앙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IBK기업은행, 네이버 후원했다. 중기중앙회는 동영상·포스터·수필 등 부문에서 425편이 응모했으며 17팀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것이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와 이를 성취하기 위한 긍정적인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대상을 수상한 인하대 이정호, 한양대 박찬혁 학생의 동영상 '고용의 중심, 대한민국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청년들과 함께라면 서로 밝은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다"는 표현을 담아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포스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함렬 씨는 중소기업 역할과 중요성을 새싹과 어린 새 이미지로 표현해 비유적이면서 직관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필부문에서는 금호중앙여자고등학교 문미소 학생이 ‘가지않은 길’로 최우수상을, 김소민 학생이 ‘외삼촌의 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의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들은 "중기중앙회가 앞으로도 정부와 국민들, 특히 젊은 청년들과의 거리감을 없애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원 중기중앙회 본부장은 “청년실업을 해소하는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대국민 인식개선 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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