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정부·여당으로 구성된 일자리위원회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소셜벤처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자 선발시에도 최대 3점의 우대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사관학교에 입교하면 1년간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추후 수요와 성과를 반영해 사관학교 내 소셜벤처 별도 과정 신설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 300억원을 책정하고 2022년까지 1500억원으로 보증규모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기술보증기금은 다음달부터 소셜벤처에 보증료를 0.5%포인트 감면해주기로 했다.
소셜임팬트투자펀드의 경우 하반기부터 운용사의 성과보수를 늘려주기로 했다. 기존 초과수익의 20%에 사회성과 환산액의 20%까지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아울러 중기부는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거나 건강·환경 등을 개선하는 '사회가치증진 제품R&D'을 기업주관 과제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소셜벤처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코이카(KOICA)의 혁신적 기술프로그램(CTS)과 연계해 나간다. 외교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도상국에 설치된 수출인큐베이터 입주를 지원하고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