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5년 연속 교육기부 지역센터 운영기관 선정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8.04.24 19:24
글자크기
한동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센터' 운영기관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교육기부 지역센터'는 교육기부 활성화와 지역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학, 기업, 공공기관, 개인, 사회단체는 보유한 인·물적 자원을 경상권역 청소년에게 제공한다.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센터는 지난 2014년 7월 시범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4년간 경상권역(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에게 혜택을 줬다. 아울러 교육기부 참여기관 및 개인교육기부자가 효과적으로 활동하도록 사업설명회 및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해 교육기부 자원을 활용한 미래형 초·중학교 모델을 만들기 위해 경북 포항과 영양, 경남 김해, 대구와 울산 지역에 교육기부 모델학교 5개교를 설립했다.



특히 올해는 교육기부 모델학교를 7개교로 확대해 선순환적 교육기부 시스템을 확립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른 학교에서도 교육과정에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포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기부 모델학교 모집은 내달부터 시작한다.

정숙희 센터장은 "지난 4년간 사업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와 자원을 바탕으로 교육기부 모델학교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찾고 실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는 기독교 정신의 건학이념에 기초해 학생에게 체계적인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그 일환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회봉사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한동대학교 전경한동대학교 전경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