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대현.
김대현은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2-1로 앞선 5회말 2사 1루서 역전 2점 홈런을 맞았다. 승리 요건까지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두고 역전을 허용했다.
김대현은 실점은 적었으나 투구수가 너무 많았다. 3회까지 65개나 던졌다. 2회말 아웃카운트 2개를 잘 잡아놓고 흔들렸다. 2사 후 강진성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지석훈, 정범모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1점을 빼앗겼다.
2-3으로 뒤진 6회말부터는 고우석이 마운드를 이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