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인근 지역 학생들을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NC 다이노스는 4월부터 무료 방과 후 프로그램 '손민한과 놀자'와 '랠리 다이노스와 놀자'를 운영한다. 경남교총과 손을 잡고 11월까지 7개월 동안 진행된다.
'손민한과 놀자(이하 손과놀)'는 2016년 시작한 은퇴선수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통산 123승의 손민한이 학생들에게 티볼을 가르친다. 지난해 55개교 1295명이 배웠다.
NC 마케팅팀 손성욱 팀장은 "올해 창원 지역경제가 많이 어렵다. 그 여파로 아이들 마음에 그늘이 질까 걱정이다. 어린이, 학생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