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중국 칭다오 농상은행과 미화 8500만달러 규모의 크레딧 라인(신용공여 한도) 설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빈대인 BNK부산은행장, 류중생 칭다오 농상은행 동사장. / 사진제공=부산은행
이날 칭다오 농상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빈대인 부산은행장과 류중생 칭다오 농상은행 동사장 등 양 은행 관계자와 칭다오시 상무국 장리 부국장, 외환관리국 고연선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칭다오 농상은행은 현재 중국내 증시 상장을 추진중으로 이번 협약이 대외신인도 향상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은행은 안정적으로 위안화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향후 중국내 영업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빈 행장은 "칭다오 농상은행과의 협약으로 부산은행이 중국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