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사진=뉴스1
산체스는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8피안타(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96개.
1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강백호와 로하스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한 뒤 유한준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3회를 무난하게 막은 산체스는 4회 1사 후 박경수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황재균과 장성우를 뜬공과 땅볼로 유도해내 실점하지 않았다. 5회에는 삼진 2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