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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미국 LA타임스는 일어서서 움직이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사람들보다 뇌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부분이 더 두껍다는 UCLA 대학 인지신경과학 센터의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뇌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부분은 중앙 측두엽과 그 하부 영역으로 측두엽이 두꺼울수록 기억력은 좋아진다.
이번 연구는 하루 평균 3~15시간 정도 앉아있는 45~75세 사이의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구진은 이 연구를 모든 연령대에 적용해도 결과가 같았다고 밝혔다.
다만 연구 총책임자 프라흐바 시다스는 "오래 앉아 있을수록 노화에 맞서기 위해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가 줄어든다"며 노화와 관련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어 이번 연구의 "메시지는 분명하다"며 "일어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