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12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브랜드체험관 '비트360'에서 권혁호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에게 '더 K9' 1호차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 (118,000원 ▼300 -0.25%)는 12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브랜드체험관 '비트360'에서 권혁호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 교수에게 '더 K9' 1호차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유 교수는 '더 K9'에 대해 “아름답게 절제된 디자인으로 세상 모든 장소를 특별하게 담아내는 차"라며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영감을 선사하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지난 3일 공식 출시된 '더 K9'은 2012년 출시된 1세대 'K9' 이후 6년 만에 달라진 풀체이지(완전변경) 모델로 제품개발 초기부터 완성까지 고급감, 안전성, 편의성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완성된 플래그십(기함) 세단이다.
기아차는 '더 K9'이 국내 대형 세단 시장에 판매 돌풍을 일으키며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더 K9'은 열흘 간 2000대의 사전계약대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