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셀트리온헬스케어 팔고 셀트리온제약 사고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2018.04.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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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코스닥 소폭 하락...개인 순매수에도 외인, 기관이 순매도

4월 첫째 주(4월2일~6일) 코스닥 지수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개인이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도를 나타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코스닥 지수는 전 주말보다 3.13포인트(0.36%) 내린 867.96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1억원, 155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935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번주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펄어비스 (32,550원 ▼300 -0.91%)로 542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어 파라다이스 (14,890원 ▼520 -3.37%), CJ E&M (98,900원 ▲2,200 +2.3%)을 각각 271억원 258억원 순매수했다. 그밖에 인크로스, 제넥신이 순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관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에스엠 (86,000원 ▲200 +0.23%)으로 463억원 어치를 팔았다. 포스코켐텍 (280,000원 ▼500 -0.18%), JYP엔터테인먼트도 각각 438억원 189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카페24 (15,800원 ▲560 +3.67%), 원익IPS도 기관 순매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셀트리온제약 (99,200원 ▲3,600 +3.77%)을 325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가장 많이 샀다. 카페24, 에이치엘비도 각각 239억원 197억원 어치 순매수했으며 바이로메드도 170억원 규모 순매수를 나타냈다. 그밖에 비에이치 에스엠이 순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로 389억원 규모 순매수했다. 신규 상장주인 JTC (5,640원 ▼70 -1.23%)도 380억원 규모 순매도했다. 그밖에 텔콘 안랩을 많이 팔았다.

한편 지난 주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해덕파워웨이 (730원 ▲230 +46.00%)로 전주대비 80.19% 올랐다. 윈팩, 미래SCI도 각각 62.74%, 49.75% 상승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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