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앤씨·골드라인그룹, 머니투데이 2018 대한민국 혁신대상 수상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이 3월 29일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티앤씨(회장 박채규)가 시험인증서비스 부문 대상을, 골드라인그룹(회장 이홍기)이 물류기기 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8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경제침체를 타개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범국민적 동참이 요구되는 현 시점에 발맞춰, 꾸준한 기술·경영·제품 등 혁신기업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코자 제정됐다.

‘2018 제1회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디티앤씨가 수상했다/사진=김휘선 기자

디티앤씨는 KC마크, 유럽공동체마크인증 등 190여 개국의 규격 관련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시험인증사업 선두기업으로, 정보통신기기, 의료기기, 자동차 전장기기를 비롯해 원자력 및 신뢰성시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시험인증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디티앤씨는 초기 전자파 분야를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해왔으며, 전문기술력 확보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더불어 고객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 제1회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골드라인그룹 이홍기 회장이 수상했다/사진=김휘선 기자

또한, 골드라인그룹은 국내 최초 파렛트 시스템 도입으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의 물류표준설비 인증(플라스틱 파렛트 부분)을 획득한 국내 1호 기업으로, 플라스틱, 목재, 철재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최적의 물류기기 제품을 주문형 설계방식으로 제공하며 물류혁신을 이끌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물류기기 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물류기기 분야에서 끝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는 골드라인그룹은 인도, 중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대만, 러시아, 말레이시아, 독일, 핀란드, 영국, UAE,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뉴질랜드 등 약 2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