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달러강세에 하락...온스당 0.5%↓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8.03.21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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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다.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5.90달러(0.5%) 하락한 1311.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3월 1일 이후 최저가다.

달러강세가 금값을 하락시켰다. 달러 인덱스는 이날 0.5% 올랐다. 연준이 이날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돌입, 올해 첫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달러로 거래되는 금값과 달러는 반대로 움직인다.



5월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9% 밀린 16.185달러로, 5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1.4% 하락한 3.038달러로 장을 끝냈다.

4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 떨어진 945달러로, 6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1.2% 내린 975.9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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