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사동 경로당 저염 요리교실 모습(관악구 제공).© News1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게 될 경우 고혈압, 뇌졸중, 심장마비, 뇌경색 등 심혈관질환 발병률을 높이고 골다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의 의사진단 만성질환 유병률 중 1위가 고혈압(56.7%)이다.
이에 구는 고혈압 유병률이 높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어르신 나트륨 저감 요리교실'을 운영해 노년기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저염식 생활습관으로 어르신 건강증진에 힘쓰기로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내 입맛 알아보기' 과정을 통해 평소 얼마나 짜게 먹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나트륨에 대한 이론지식을 익히고 저염요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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