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도 신청한 일자리안정자금…"소사장들에 도움"

뉴스1 제공 2018.03.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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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야구재단 직원 2명분, 근로복지공단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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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이사장.(양준혁야구재단 제공) © News1양준혁 이사장.(양준혁야구재단 제공) © News1


근로복지공단은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양준혁야구재단의 양준혁 이사장이 14일 오후 2시 공단 강남지사를 방문해 일자리안정자금 및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을 신청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준혁야구재단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직원 7명을 고용하고 있다. 이중 월평균 보수가 190만원 미만인 2명의 직원에 대해 일자리안정자금 등을 신청했다.



공단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양 이사장은 "야구재단을 운영하면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직원들의 인건비 인상 및 사회보험료가 부담이 됐는데 부담을 덜게 됐다"며 "저 같은 소규모 사업장의 사장님들도 많이 신청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일자리안정자금은 올해 최저임금 인상(16.4%)에 따라 경영상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에게 월급 190만원 미만 근로자 1인당 월 13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심경우 공단 이사장은 "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일자리안정자금 지급을 받은 사업주에게 저금리로 최대 7000만원 한도 신용보증 및 정책자금 융자를 실시하고 있다"며 "전국 3000여개 보험사무대행기관에 무료로 지원금 신청업무를 위탁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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