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네이버·다음·카카오에 가상통화 시세 제공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2018.03.1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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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네이버·다음·카카오에 가상통화 시세 제공


국내 가상통화(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업계 최초로 국내 양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 다음과 카카오톡에 가상통화 시세 정보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가상통화 시세를 확인하기 위해선 각 거래사이트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야 했다. 업비트는 총 124종 가상통화 중 원화로 거래되는 35종의 시세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포털은 검색창에 가상통화 이름만 입력하면 시세 정보를 알려주게 되고 카카오톡에서는 샵(#)검색으로 제공한다. 해당 가상통화의 현재 시세, 당일고가, 당일저가, 거래대금은 물론, 1일, 1주, 1개월, 3개월, 1년 등 원화 기준의 거래금액 추이 동향 그래프를 볼 수 있다. 가상통화 계산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는 업계 최초로 네이버, 다음, 카카오톡에 모두 가상통화 시황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접근 편의성을 크게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에게 가장 편리하고 효과적인 투자환경을 제공하도록 서비스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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