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문화도시조성사업단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전은 기존 예술 단체 소속이 아닌 지역 예술가를 발굴, 창작활동을 지원해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향유와 욕구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전시전에는 나주시민의 상 교육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는 청운 이학동 선생을 비롯해 박현일, 박은실, 정덕규 작가 등 지역 아마추어 작가 7명이 참여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금번 전시회가 나주지역 작가들이 자존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 또한 평범한 일상 속에 문화·예술을 통한 소소한 행복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주문화예술공동체‘삼한지천(三韓地天)’전시회 개막.
전남 나주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가 모임인 문화예술공동체 삼한지천 작가 전시전 ‘흐르고 머물고 또 흐르고’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에서 열린다.
전남 나주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가 모임인 문화예술공동체 삼한지천 작가 전시전 ‘흐르고 머물고 또 흐르고’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 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