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더 뉴 XC40' 유럽 올해의 차 선정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8.03.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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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네바 국제 모터쇼’ 개막 앞두고 선정

'더 뉴 XC40'/사진제공=볼보코리아'더 뉴 XC40'/사진제공=볼보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첫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모델인 '더 뉴 XC40'이 오는 8일(현지시간) 개막을 앞둔 ‘2018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2018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올해의 차 심사는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된 총 37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중 23개국 60여 명의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된 볼보 '더 뉴 XC40'과 아우디 A8 등 7개 차종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품질과 외관, 반자율주행 기능을 포함한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 등 다양한 항목에서 좋은 평가가 나온 ‘더 뉴 XC40’은 총점 325점을 획득, 2위 세아트 '이비자(242점)'보다 83점을 더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볼보자동차그룹의 하칸 사무엘손 최고경영자(CEO)는 “본거지인 유럽에서, 볼보차 최초로 도전한 세그먼트의 차량으로 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오는 2분기에 ‘더 뉴 XC4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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