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자들이 23일 오후 충남 천안시 우정공무원 교육원에서 열린 2018년 제1차 자유한국당 원외당협위원장 연찬회에서 문재인정부 규탄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2018.2.23/뉴스1
한국당은 당내에 '김영철 방한저지위원회'를 출범하고, 김 부위원장의 방문을 하루 앞둔 24일 오후 4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 방한 저지를 위한 현장 의원총회'를 개최한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전날(23일) 밤 당 소속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천안함 폭침주범 김영철 방한과 관련해 정국상황이 긴박하다"며 "의원들은 현장 의원총회에 전원 참석해주기 바란다. 불참의 경우 여러 경우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