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오른쪽), 황대헌이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준결승 경기에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강릉=뉴스1
22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황대헌·임효준이 각각 은·동메달을 획득했다.
스타트부터 중국의 우다징(24) 선수가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황대헌과 임효준은 2·3위로 스타트를 끊었지만 우다징과의 격차를 끝까지 줄이지 못했다.
황대헌과 임효준이 각각 메달을 하나씩 획득하면서 한국의 총 메달 수는 11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