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신임 대표에 최정우 포스코 사장 선임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8.02.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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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포스코켐텍 기획재무실장도 사내이사 선임

/사진제공=포스코/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켐텍 (254,500원 ▼7,000 -2.68%)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최정우 포스코 사장(사진)을 선임했다.

1983년 포스코에 입사한 최 사장은 포스코 재무실장, 포스코건설 경영전략실장, 포스코대우 기획재무본부장, 포스코 가치경영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포스코켐텍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음극재를 생산한다. 음극재 매출액은 지난해 230억원에 그쳤지만 2020년에는 2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포스코는 2020년까지 단계적 투자로 총 3만톤 규모의 생산체제를 구축해 포스코켐텍을 글로벌 2차전지 소재업체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포스코캠텍은 또 김원희 기획재무실장를 사내이사에, 이전혁 포스코 국내사업관리실장을 기타비상무이사에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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