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사 출마? 김영록, "장관 업무 충실히"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2018.02.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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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질문 나오자 즉답 피해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8.2.21/뉴스1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8.2.21/뉴스1


전남도지사 출마설이 나오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국회의 관련 질문에 "장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군현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은 "김 장관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며 "현재 대한민국과 미국 간에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이 한창 진행되는데 농업정책에 혼선이 오지 않을까 우려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 김 장관은 "현재로선 장관 본연의 업무를 위해 열심히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질문에도 김 장관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그는 "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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