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사진=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 현대는 오는 20일(한국시간) 홍콩 키치 SC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2차전을 가진다.
지난 13일 가시와 레이솔(일본)과이 1차전에서는 2골을 터뜨린 이동국의 활약에 힘입어 3-2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최강희 감독은 경기 하루 전인 19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각오를 밝혔다.
- 내일 경기 각오와 팀 컨디션은.
-상대 팀에 대해서 그리고 혹은 선수중에 중점적으로 봐야 할 선수가 있다면.
▶ 킷치의 선수 개개인의 능력은 뛰어나다. 지난 경기를 분석해보니 챔스와 리그의 전략이 달라 분석이 어렵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우리의 경기를 하느냐이다.
우리 선수의 컨디션이 좋아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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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의 골키퍼 홍정남이 빠졌다. 다른 두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 둘 다 젊은 선수이다. 체격이 좋고, 능력이 뛰어나다. 발전 가능성도 많다. 만약 송범근이 뛰면, 신인 선수로서 데뷔전이다. 두 선수다 컨디션이 좋다. 앞으로에 대해서 한명의 골키퍼가 시즌 전체를 치르기는 힘들지만, 몇 경기를 치르고 나면, 골키퍼 주전은 윤곽이 나올 것이다.
- 투톱은 어떤 조합을 예상할 수 있는가.
▶ 세 명의 스트라이커가 있다. 어떤 조합이던 장점이 많다. 김신욱이 올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믿고 있다. 어떤 파트너이든 위협적이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 킷치의 공격과 수비 예상은 어떻게 하는가.
▶ 텐진 원정 때는 수비전술을 펼쳤다. 리그에서는 공격적이었다. 많은 팀들이 우리와 할 때 내려서는 전술을 펼친다. 그래서 많은 경험이 있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