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체 완화'… 서울↔부산 5시간30분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18.02.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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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도로공사/사진=한국도로공사


설날인 오늘(16일), 귀성·귀경 행렬이 마무리돼가면서 전국 고속도로의 정체가 완화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승용차로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50분 △강릉 3시간30분 △대전 3시간10 △울산 5시간40분 △광주 4시간30분 △대구 4시간40분 △목포 5시간 등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지방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2시간50분 △울산 5시간20분 △광주 4시간10분 △대구 4시간20분 △목포 5분 등이다.



상·하행선 정체는 오후 4~5시쯤 가장 극심했으며 점차 완화되고 있다. 하행선은 자정쯤, 상행선은 17일 오전 2시쯤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설 연휴 기간 중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17일 24시까지 통행료가 없다.



일반 차로의 경우 통행권을 뽑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면 통행료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하이패스 차로는 하이패스 카드를 넣은 단말기 전원을 켠 상태로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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