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설날' 맑은 하늘…낮 기온 영상권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2018.02.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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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열린 '설날 공동 차례 지내기' 행사. /사진=뉴스1지난해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열린 '설날 공동 차례 지내기' 행사. /사진=뉴스1


설날인 내일(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지역에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6일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의 경우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 한때 비나 눈이 조금 올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 산지의 예상 적설량은 1~3㎝로,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각각 나타났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도 △대전 -5도 △대구 -3도 △전주 -4도 △광주 -4도 △부산 2도 △춘천 -8도 △강릉 -2도 △제주 5도 △울릉·독도 0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주 6도 △광주 8도 △부산 10도 △춘천 5도 △강릉 8도 △제주 9도 △울릉·독도 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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