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철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장 /사진제공=환경부
환경부는 지난달 14일 국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환경을 총괄하는 생활환경정책실을 신설한 바 있다.
유 실장은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멘체스터대학교 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공직에 입문, 환경부 화학물질안전과장, 유역총량과장, 자연정책과장, 자원순환정책과장 등을 거쳤다. 또 국제협력관, 대구지방환경청장,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합리성을 중시하고 소탈한 성격으로 후배들이 많이 따른다. 지난달 2일에는 재직 이래 부단한 노력과 탁월한 업무 추진으로 깨끗한 국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공을 인정 받아, 홍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