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키우고 게임 가치확대…넷마블문화재단 출범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2018.01.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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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신사옥 완공 맞춰 프로그램 본격 확대…초대 이사장에 방준혁 이사회 의장

23일 서울 구로구 G밸리에서 넷마블문화재단 출범식이 진행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넷마블게임즈23일 서울 구로구 G밸리에서 넷마블문화재단 출범식이 진행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넷마블게임즈


넷마블게임즈가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와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넷마블문화재단을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초대 이사장은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이 맡았다.

넷마블은 재단 출범을 통해 '문화만들기'(게임문화체험관 등), '인재키우기(게임아카데미 등)', '마음나누기(기부 및 봉사활동 등)'으로 구분된 사회공헌활동을 고도화·전문화 해나갈 예정이다.



넷마블은 2020년 신사옥 완공 시기에 맞춰 재단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게임 박물관을 비롯해 대규모 도서관, 게임 캐릭터 공원, 지역 청소년 교육을 위한 게임아카데미 등 교육기관을 설립한다.

방준혁 의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글로벌 게임회사로 성장하고 있는 넷마블은 보다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임직원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존중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오늘 첫걸음을 내딛는 넷마블문화재단을 통해 창사 초기부터 지속해온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넷마블문화재단이 제대로 자리 잡을 때까지 초대 이사장으로서 성심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임직원 모두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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