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T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 개발 담당 바네사 챈(Vanessa Chan) 부사장과 지승훈 오이지소프트 대표가 23일 기술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4기 복권 수탁사업자 선정 입찰에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사진제공=IGT
IGT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 개발 담당 바네사 챈 부사장과 지승훈 오이지소프트 대표는 23일 마포구 서교동 소재 오이지소프트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4기 복권 수탁사업자 선정 입찰에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
지승훈 오이지소프트 대표는 “현재의 국산복권시스템을 직접 개발한 업체로서 복권위원회가 요구하는 시스템 고도화를 가장 단기간 내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며 “여러 업체로부터 컨소시엄 참여 요청을 받지만, 도덕성 등 복권위원회의 강화된 기준에 보다 부합하는 업체를 직접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이지소프트는 2009년 연합복권 당시 국내 최초로 전자복권시스템 개발에 참여했으며, 2011년 로또복권 국산화 시스템에 이어 스포츠토토 시스템을 직접 개발한 토종 복권 시스템 개발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