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경기 파주 통일대교에 바리게이트가 놓여져 있다. /사진=뉴시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9시2분쯤 우리 측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우리측에서는 이상민 정부합동지원단 국장과 실무협의 대표 한종욱 과장 등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가 북측 인사들을 영접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측 사전점검단은 이날 오전 서해 경의선을 이용해 육로로 서울까지 이동한 후, KTX 열차를 타고 강릉과 서울을 이동하며 공연장 후보지를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