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채권 만기 1년 연장…외부자본 유치"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18.01.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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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채권 만기 1년 연장…외부자본 유치"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외부 자본유치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금호타이어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18일 채권단 실무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방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또 외부자본 유치를 위한 소요기간을 감안해 차입금 만기의 1년 연장, 이자율 인하 등 유동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회사측의 고통 분담을 위한 충분하고도 합당한 수준의 자구 노력을 촉구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당장 워크아웃 또는 P플랜(P-plan)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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