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동공구 '바이어' 본사지정 첫 AS센터 설립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8.01.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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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 전동공구./사진제공=공구통바이어 전동공구./사진제공=공구통


독일 명품 전동공구 브랜드인 바이어(BAIER) 본사 지정 AS센터가 국내에 처음 설립됐다.

건식코어 전문AS센터인 '공구통(대표 정한준)'은 바이어 본사가 지정한 AS센터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AS센터는 서울 구로구(구로중앙로197 구로기계공구상 A블럭 5동 208호)에 위치해 있다.

바이어는 슈투트가르츠-민스터(Stuttgart-Münster)가 1938년 독일에 설립한 전문가용 다이아몬드 드릴과 다이아몬드 절단기를 생산업체다. 바이어 전동공구는 독일의 기술적 독창성과 높은 품질 수준을 기반으로 강력한 성능과 오랜 내구성을 지닌 제품을 평가받는다.



국내엔 1985년부터 정식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원통 모양의 드릴 날이 회전하면서 콘크리트나 바위 등을 뚫는 건식코어가 국내 고객들에게 유명하다.

정한준 공구통 대표는 "그동안은 장비에 문제가 생기면 사설 AS센터에서 정비를 받아 서비스 품질과 비용 측면에서 고객들의 불편이 많았다"며 "전문가용 바이어 전동공구 고객들은 앞으로 본사가 보증하는 높은 수준의 AS 서비스를 국내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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