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아틀란 내비 韓 최초 영문 서비스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2018.01.18 09:38
글자크기
맵퍼스, 아틀란 내비 韓 최초 영문 서비스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가 자사 내비게이션 앱 '3D지도 아틀란'의 영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내비게이션 앱 서비스로는 최초다.

이번 업데이트는 글로벌 지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원활하고 편리하게 길 안내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폰의 언어 설정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앱 내 설정이 가능하도록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아틀란 영문 서비스는 내비게이션의 주요 기능인 장소 검색, 목적지 설정, 경로 탐색, 길 안내 등을 영어로 이용할 수 있다. 영문 음성 안내도 함께 제공된다. 지도 위에 주차장, 주유소, 까페 등 주요 지점도 영문으로 표기된다.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앱을 다운로드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앱은 안드로이드OS용으로 출시,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갤럭시앱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맵퍼스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영문 DB(데이터베이스)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