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올 상반기 내 상계동 '공동육아방' 오픈

뉴스1 제공 2018.01.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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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노원구 상계동 공동육아방 조감도(노원구 제공)© News1노원구 상계동 공동육아방 조감도(노원구 제공)© News1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올해 상반기 안에 상계동에 ‘공동 육아방’을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

7억6000만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202㎡규모로 조성한다. 안은 영유아 테마놀이 체험공간, 실내놀이터, 다목적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된다.



공동육아방은 부모와 영유아가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놀이공간이자 육아 품앗이 공간으로 제공된다. 어린이는 자유롭게 놀이를 즐기고 부모들은 육아경험과 정보를 나눌 수 있다.

2019년 10월에는 하계동에도 공동육아방이 들어선다. 47억4000만원을 들여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316㎡규모의 하계행복발전소를 건립한다. 유아, 청소년, 노년층 등 전세대가 이용 가능한 문화체육복합공간으로 2019년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부모들이 이웃들과 함께 아이들을 돌보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면 육아 부담이 크게 줄어 들 것”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 공동육아방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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