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두 한국가스공사 기술부사장이 현장점검하는 모습. /사진제공=한국가스공사
12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최근 계속되는 강추위로 지난해 12월 12일 기록한 기존 일일 최대 공급량인 19만9463 톤을 한 달 만에 경신했다.
지난 10일에는 '천연가스 계통운영 위험대응체계' 1단계인 '유의' 경보를 발령해, 대구 본사 중앙통제실에 계통상황반을 운영하고 최대 수요 대비 전국 생산·공급설비를 점검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11일부터 이날까지 2일간 경영진 주관으로 동절기 한파 대비 전 사업소 긴급 현장점검을 펼치고 있다"며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의 재난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전국 가스공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오는 3월까지 '안전관리 강화대책 기간'을 운영해 안전 점검을 지속해서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