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7 크로스백/사진제공=한불모터스
한불모터스는 조만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단독 전시장을 열고, DS의 플래그십 모델인 'DS7 크로스백'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DS는 원래 시트로엥의 모델 라인업 중 하나였는데, 2015년 별도로 독립했다. 현대차의 제네시스와 유사한 방식이다.
한불모터스도 지난해 12월부터 신규 인력을 전담 부서에 배치하며 DS 브랜드 론칭을 준비해왔다. 국내 출시 첫 해 판매 목표는 500대다.
다음달 중 푸조의 스테디셀러 모델인 프리미엄 해치백 308 부분변경 모델을, 하반기엔 플래그십 세단 508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인다.
시트로엥도 올 하반기 SUV에서 해치백으로 변화한 '뉴 C4 칵투스'를 출시하며 1200대를 팔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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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 상반기 일산·부천에 판금·도장이 가능한 신규 서비스센터를 열고, 분당 서비스센터는 확장할 계획이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는 "올 해 양적 성장에 치중하기 보다 질적 성장을 도모하며 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국내 서비스·세일즈 품질 수준을 전 세계 푸조·시트로엥 진출 국가 중 상위 1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 푸조·시트로엥 제주박물관도 연내 오픈해 고객체험을 강화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