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나만의 취향 저격 '라이킷(LIKIT)' 3종 출시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2018.01.03 15:44
글자크기
/ 사진제공=롯데카드/ 사진제공=롯데카드


롯데카드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디지털 트렌드에 익숙한 고객들이 선호하는 서비스에 혜택을 집중한 '롯데카드 라이킷(LIKIT)'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라이킷 펀(FUN) △라이킷 온(ON) △라이킷 올(ALL) 등이며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라이킷 펀' 카드는 커피전문점·영화관 등 선호업종이 뚜렷한 트렌디한 고객들을 위한 카드로 엔제리너스와 스타벅스에서 50% 할인을 제공한다. 그외 모든 커피전문점에서는 30%를 할인해준다. 롯데시네마와 CGV 50% 할인혜택과 함께 대중교통·통신요금·소셜커머스 등에서 5~20%를 할인해준다.



'라이킷 온'은 모바일 플랫폼과 인터넷을 자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카드로, 쿠팡, 위메프, 티켓몬스터 등 소셜커머스와 옥션, 지마켓,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10%를 할인해준다. 그외 모든 온라인 결제에 대해 5%를 할인해주고 통신요금도 10% 할인해준다.

모든 가맹점을 두루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라이킷 올'은 복잡한 조건이나 혜택의 제한이 없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조건 없이 1%를 할인해주고 주유소와 편의점에서는 각각 건당 5000원(일 1회, 월 2회)과 1000원(일 1회, 월 10회)을 할인해준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8일까지 '라이킷 펀' 카드로 커피 업종을 이용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모바일로 제공한다. 같은 기간 '라이킷 온' 고객에게는 해피머니 온라인 상품권 5000원권, '라이킷 올' 고객에게는 GS칼텍스·이마트 모바일 쿠폰 5000원권 등을 제공한다. 롯데카드 신규회원이 이달 말까지 라이킷 카드를 발급받고 다음 달 말일까지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연회비도 캐시백 해준다. 연회비는 세 카드 모두 1만원.

박두환 롯데카드 마케팅본부장은 "라이킷은 모바일·온라인 환경에서 내가 좋아하는 서비스만을 선택해 나만의 즐거움을 찾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했다"며 "고객 개개인의 즐거움을 상품과 서비스에 담을 수 있는 디지털 중심의 영업·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