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4시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장대비 0.49% 떨어진 91.84을 기록했다. 9월 이후 최저치다. 달러 인덱스는 지난해 9.9% 하락했다.
올해 금리인상 기대감과 세제법안의 통과가 달러 강세를 발생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는 달러에 대한 호재들이 이미 반영된 데다 세제법안이 실제로 미국경제를 부양할지에 대한 의문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엔/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35% 떨어진 112.25엔(달러가치 하락)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