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장흥군에 따르면 통·번역서비스는 올해 1년 동안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조기정착과 다문화가족 간의 관계 향상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서비스는 센터 내방 또는 전화 이메일 통해서 제공되며, 공공기관 이용 시 동행통역과 취업 관련 통역, 위기상황 시 긴급 지원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센터에서 지원되지 않는 언어에 대한 서비스는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베트남어, 중국어, 몽골어, 필리핀어 (영어, 따가로그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러시아어, 네팔어 통·번역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통·번역서비스 추진사항을 보면, 통역 108회, 번역 180회, 정보제공 1217회, 총1505여회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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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통·번역지원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