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연 최저 3.9% '다이렉트 오토 중고차' 출시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2017.12.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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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 중고차' 서비스 메인 화면. / 자료제공=삼성카드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 중고차' 서비스 메인 화면. / 자료제공=삼성카드


삼성카드가 모바일 등 온라인에서 중고차 매물 검색부터 금융상품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이렉트 오토 중고차'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한 신차 대상 '다이렉트 오토'의 인기에 힘입어 중고차 금융 시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오토할부와 카드결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오토론 상품 등을 제공하고 연 최저 금리는 3.9%다. 중고차 매물 검색부터 금융 신청까지 상담원과 통화나 서류 제출 등이 필요 없다. 또 24시간 365일 금융 한도를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조회할 수 있다.

'다이렉트 오토 중고차'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전용 사이트에서 중고차 매물을 검색하고 금융상품을 신청한 후 중고차 판매점과 체결한 매매계약서를 업로드하면 절차가 완료된다. 이미 중고차 판매점에서 구입할 차량을 확정한 경우 차량번호를 검색해 실매물 확인 및 금융상품 신청도 가능하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내년 3월 3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중고차 금융상품을 500만원 이상 이용하는 고객 23명을 추첨, 최대 1000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내년 2월 말까지 중고차 금융 한도를 조회하는 509명을 추첨해 다이슨 청소기, 발뮤다 토스터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과 혜택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디지털 1등 카드사로서 미래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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