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속도로 흐름 원활…서울→부산 4시간20분

머니투데이 남궁민 기자 2017.12.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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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16일 전국의 고속도로가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총 교통량은 420만대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6만대로 전망된다.

하행선 정체는 오전 10~11시 사이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8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11시 기준 서울(서울요금소 기준)에서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2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35분 △대전 1시간47분 △광주 3시간27분 △목포 3시간49분 △대구 3시간19분이다.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2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20분 △대전 1시간38분 △광주 3시간6분 △목포 3시간40분 △대구 3시간16분이다.



이 시간 정체를 빚고 있는 하행선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 구간,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문막나들목~문막휴게소 4.1㎞ 구간, 인천방향 양지나들목~마성나들목 등이다.

서울 방향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판교분기점~서초나들목 16.6㎞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8㎞ 구간에서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구리)방향 서운분기점~송내나들목, 송파나들목~하남분기점 14.1㎞ 구간, 판교(일산)방향 남양주나들목~강일나들목 3㎞ 구간에서도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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