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핸드백 디자이너' 조보영 상무, LF 전무로 승진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2017.12.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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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 조보영 신임 전무 비롯해 총 6명 임원 승진

조보영 LF 신임 전무/사진제공=LF조보영 LF 신임 전무/사진제공=LF


LF (15,600원 ▲150 +0.97%)가 내년 1월1일자로 조보영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6명에 대한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조보영 액세서리부문장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권성훈 뉴미디어사업부장 및 트라이시클 대표와 김인권 홍보실장, 김현정 막스코사업부장 등 3명은 상무보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박종삼 경영혁신실장, 허연 신사3사업부장 등 2명은 부장에서 상무보로 신규선임됐다.



회사 측은 사업 발전의 지속적인 성과와 향후 회사 성장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도를 고려해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보영 신임 전무는 우리나라 1세대 핸드백 디자이너로 대표적인 액세서리 크리에이티브디렉터(CD) 출신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해 성주인터내셔널, 제일모직(현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거쳐 제이에스티나 상무를 거쳤다. LF에는 2013년 합류, 액세서리 사업부장과 부문장을 지내며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 신장을 이끄는 등 액세서리 사업 양적 성장과 시장 점유율을 높인 공로를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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