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美 원유생산량 증가 우려에도 반등...WTI 1.3% ↑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7.12.0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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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가 반등했다. 하지만 미국 원유생산량 증가에 대한 우려는 지속됐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73센트(1.3%) 오른 56.6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2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98센트(1.6%) 상승한 62.20달러로 장을 끝냈다.

전날 WTI와 브렌트유는 3% 가깝게 떨어졌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1일로 끝난 주간에 미국의 원유생산량이 하루 970만 배럴로 최대치를 기록하고, 휘발유재고량이 전주대비 680만 배럴이나 증가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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