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유럽증시, 인수합병·경제지표 주목 속에 소폭 상승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2017.12.08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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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소폭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기업인수합병 뉴스와 경제지표에 주목했다.

7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대비 강보합세인 386.42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일대비 0.4% 오른 1만3045.15로,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2% 오른 5383.86으로 장을 끝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0.4% 밀린 7320.75로 마감했다. 파운드 강세가 지수를 압박했다.



유로존의 3분기 국내총생산(GPD) 성장률(최종치)는 0.6%를 기록, 시장전망치에 부합했다.

투자자들은 또한 오는 14~15일 브르쉘에서 열리는 EU정상회담에 앞서 영국과 EU가 이일랜드 국경문제에 합의 브렉시트 1차 협상을 최종 타결할지에도 주목했다.



영국 출판업체인 라드브로크스 코랄은 29% 급등했다. GVC홀딩스가 39억파운드에 인수 제안을 하면서다. GVC 홀딩스도 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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