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이달 27일까지 모집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7.12.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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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41,000원 ▼8,000 -3.21%)가 오는 27일까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산업 현장과 최신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이하 영현대 기자단)’ 16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콘텐츠 기획·취재, 영상 2개 부문이며,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내국인 재(휴)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현대차 대표 대학생 사이트(영현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 요강도 확인 할 수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영현대 기자단은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간 활동을 펼치며 현대차에서 진행하는 신차발표회를 비롯해 채용, 마케팅, 연구개발(R&D), 사회공헌 활동 등과 관련된 주요 행사를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15기/사진제공=현대차 영현대 글로벌 대학생 기자단 15기/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는 특히 이번 기수부터 ‘영상 기획’ 관련 실무 멘토링 프로그램을 신설해 영상 콘텐츠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 영상 촬영 및 편집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영현대 기자단에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의 제작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영현대 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는 영현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은 물론 현대차그룹이 운영하는 디지털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 'HMG TV'에도 게재된다.

현대차는 기자단 활동 우수자에게 미국, 중국, 유럽, 인도 등에 있는 글로벌 사업장 취재와 그룹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청년 봉사단 ‘해피무브’ 동행 취재의 기회도 줄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영현대 기자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며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를 널리 확산시켜 20대와의 소통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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