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 '제3회 파이낸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개최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2017.12.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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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핀테크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조명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국내 대표 IT매체인 지디넷코리아는 '제3회 파이낸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17(이하 FIC 2017)'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금융 혁명을 말한다: 조금 더 편리하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인터넷전문은행, 모바일 결제 플랫폼, 클라우드,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로보어드바이저 등 국내외 핀테크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가해 비즈니스 노하우와 아이디어, 전망 등을 나눈다.



김용태 금융감독원 팀장이 '핀테크 혁신과 금융감독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또 권영탁 핀크(Finnq) 부사장과 신종민 HPE 이사가 오전 1부를 맡아 진행한다. 2부에서는 김경환 법무법인 민후 대표 변호사가 '가상통화·블록체인의 규제 및 입법 동향'을, 김준우 삼성전자 차장이 '삼성 페이의 미래와 성공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오후에는 △금융 서비스 혁신 △금융 비즈니스 혁신 △김융 기술 혁신 등 3개 주제의 분과 세션으로 진행된다. KT, 케이뱅크, 포시에스,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및 한국전자인증, 한국블록체인거래소 등 국내외 핀테크 전문 기관 및 기업 등이 참여하며 핀테크 분야 최신 기술과 사례 등을 다룬다.



오후 행사가 끝난 뒤에는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을 전문으로 다루는 기업 빛으로(BiTTRO)의 윤요한 대표가 '비트코인은 붕괴할 것인가'를 주제로 비트코인의 앞으로 전망에 대해 집중 다룰 예정이다. 또 기존 은행권 업체 중 하나인 하나은행에서 '오픈 플랫폼을 통한 금융 혁신'이라는 주제로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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