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남동생' 판청청, 韓서 가수 연습생…"데뷔 아직"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17.12.05 11:39
중국 인기 여배우 판빙빙의 남동생인 판청청이 '프로듀스 101' 출신 안형섭, 이의웅 등이 속한 위에화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 연습생 생활 중이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스타뉴스에 "판청청이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신분으로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며 "한국에 온 지는 1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다만 판청청은 아직 가수로 데뷔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어느 정도 한국어도 할 줄 알고 한국어 노래도 준비를 하고 있지만 가수로서는 아직 실력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 데뷔 자체도 한국에서 할지, 중국에서 할지 등도 많이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또 "아직은 신인 가수라는 타이틀보다는 '판빙빙 남동생'이라는 이미지도 있어서 중국에서도 나름 화제를 모은 모양"이라며 "중국에서의 활동도 염두에 두고 있다. 판청청의 행보는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판청청은 2000년생으로 한국 나이로는 올해 17세이며 친누나인 판빙빙보다는 19살 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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