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해상서 중국인 선원 1명 실종…해경 급파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17.12.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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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를 수색하는 해경. /사진=뉴스1실종자를 수색하는 해경. /사진=뉴스1


인천 영종도 인근 해상에서 중국인 선원 1명이 물에 빠져 해양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9분쯤 인천 중구 영종도 왕산마리나 북쪽 1.1㎞ 해상에서 4.17톤급 어획물 운반선에 타고 있던 중국인 선원 A씨(43)가 해상으로 추락했다.

사고 당시 이 어획물 운반선에는 A씨를 포함해 선원 2명이 타고 있었으며, 기상악화로 9.16톤급 어선에 의해 예인되던 중이었다.



어선 선장은 인천해양경찰서에 "어획물 운반선을 예인하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운반선에 있던 선원 1명이 바다로 추락했다"고 신고했다.

현재 A씨는 실종 상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함정과 헬기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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