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글로벌 파트너 초청…허쥬마 론칭 등 협의

머니투데이 민승기 기자 2017.11.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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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글로벌 파트너사 초청행사 개최했다. <br>/사진제공=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글로벌 파트너사 초청행사 개최했다. <br>/사진제공=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는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바이오시밀러 해외 유통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글로벌파트너사 초청행사를 열고,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판매 및 출시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램시마, 트룩시마의 유럽 유통을 담당하는 먼디파마, 바이오가랑, 오라이온을 비롯,일본 유통 파트너사인 니폰카야쿠 등 아시아 및 남미 지역유통 파트너사의 임직원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파트너사들과 램시마, 트룩시마 내년 매출목표 달성을 위한 세일즈, 마케팅 전략을 논의했으며 허쥬마 론칭 및 랜딩계획 등도 협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파트너사와 협업해 세계 최초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를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올해2분기 기준 유럽 내 시장점유율 46%를 기록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세계 최초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 유럽 판매에 돌입하고,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파트너사들은 지난 몇 년 간 글로벌 시장 개척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적이고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며 “램시마 등 론칭경험을 바탕으로 후속 제품들 역시 조기에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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